잭 크레거 감독의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이 평단에서 이례적인 점수를 받았다. 10월 2일 밤 기준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토마토미터)는 96%, 관객 지수(팝콘미터)는 91%이고 메타크리틱은 79점이다. 모든 매체가 같은 목소리를 낸 것은 아니다. 어떤 점이 호평을 받았고 어디서 평가가 엇갈렸는지, 국내 반응은 어떤지 정리했다.

점수부터 보면: 평론가 96%, 관객 91%

정장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배우 오스틴 에이브럼스
▲ 주인공 브라이언을 연기한 오스틴 에이브럼스. 영화 스틸이 아니라 베니스 영화제 행사 사진이다. 사진: Harald Krichel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세로 사진의 좌우를 흐린 배경으로 채웠다.

로튼토마토 페이지는 10월 2일 밤 11시경(한국시간) 기준이다.

토마토미터는 96%다. 평론가 281명 중 269명이 긍정, 12명이 부정 평가를 남겼다.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7.8점이다.

'인증 신선(Certified Fresh)' 마크도 붙어 있다.

로튼토마토 평론가 합의 문구는 이렇다. 잊을 수 없는 공포를 매끈한 러닝타임에 담았고, 오스틴 에이브럼스의 코믹한 타이밍이 숨 돌릴 틈을 준다는 내용이다.

끝에는 "정말 무서운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는 즐거움과 공포에 바치는 추진력 넘치는 헌사"라는 표현이 붙었다.

팝콘미터는 91%다. 영화 관람권 구매를 확인한 '인증 관객(Verified)' 점수이고, 평균 4.4점(5점 만점), 인증 평점은 5,000건 이상이다.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79점이다. 평론가 51명 가운데 48명이 긍정, 3명이 보통이고 부정 평가는 없다.

메타크리틱 이용자 점수는 7.3점(689건)이다. 긍정 74%, 보통 13%, 부정 13%다.

관객 출구조사 CinemaScore는 B+다. 위키피디아 기준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는 레지던트 이블 영화 중 가장 높은 CinemaScore다.

같은 문서는 이 영화가 로튼토마토와 메타크리틱 모두에서 게임 원작 영화 중 최고 평점이라고 적고 있다.

점수는 리뷰가 쌓일 때마다 달라진다. 개봉 직전 로튼토마토는 97~98%대였고, 이후 리뷰가 늘면서 지금 값으로 내려왔다.

아래 표의 수치도 조회 시점의 값이며 앞으로 변동할 수 있다.

지표수치비고
로튼토마토 토마토미터 96% 평론가 281명(긍정 269·부정 12), 평균 7.8/10, 인증 신선
로튼토마토 팝콘미터 91% 인증 관객, 평균 4.4/5, 평점 5,000건 이상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79점 평론가 51명(긍정 48·보통 3·부정 0)
메타크리틱 이용자 점수 7.3점 689건(긍정 74%·보통 13%·부정 13%)
CinemaScore B+ 위키피디아 기재, 시리즈 최고 등급
개봉일 미국 9월 18일 / 국내 9월 17일 로스앤젤레스 프리미어는 9월 15일
상영 시간 약 94분 로튼토마토 1시간 34분, 위키피디아 94분, 메타크리틱 1시간 30분 표기

▲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 주요 평점 (2026년 10월 2일 밤 조회, 변동 가능) · 자료: Rotten Tomatoes, Metacritic, 위키피디아

시리즈 역대 작품과 게임 원작 영화 사이에서

원더콘 패널석에 나란히 앉은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폴 W. S. 앤더슨 감독
▲ 2002년 첫 영화를 만든 폴 W. S. 앤더슨 감독과 주연 밀라 요보비치. 영화 스틸이 아니라 2010년 원더콘 패널 사진이다. 사진: Gage Skidmore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원본의 위아래를 잘라 16:9로 맞췄다.

이 영화는 레지던트 이블 실사 영화로는 여덟 번째 작품이다. 2002년 첫 영화부터 이어진 시리즈를 리부트한 형태다.

이전 작품의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는 모두 40%를 넘지 못했다. 2002년 '레지던트 이블'은 36%, 2016년 '더 파이널 챕터'는 39%였다.

2021년 '웰컴 투 라쿤 시티'는 30%다. 이번 96%는 시리즈 평균을 한참 웃도는 수치다.

게임 원작 영화와 비교해도 높다. 같은 날 조회한 '소닉 더 헤지혹 3'는 86%, '명탐정 피카츄'는 68%다.

'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는 59%,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47%다.

로튼토마토 첫 리뷰 모음 기사(9월 16일)에서도 이 영화를 '소닉 3'와 나란히 놓는 평론가가 있었다.

물론 토마토미터는 긍정 평가의 비율이라 점수의 크기를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다. 그래도 시리즈 안에서는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작품토마토미터평론가 수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 (2026) 96% 281명
레지던트 이블 (2002) 36% 162명
레지던트 이블: 아포칼립스 (2004) 18% 130명
레지던트 이블: 익스팅션 (2007) 24% 101명
레지던트 이블: 애프터라이프 (2010) 21% 107명
레지던트 이블: 리트리뷰션 (2012) 28% 74명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 (2016) 39% 101명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 (2021) 30% 92명
소닉 더 헤지혹 3 (2024) 86% 152명
명탐정 피카츄 (2019) 68% 317명
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 (2023) 59% 292명
마인크래프트 무비 (2025) 47% 195명

▲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비교 (2026년 10월 2일 조회, 변동 가능) · 자료: Rotten Tomatoes

호평 포인트: 게임을 하는 듯한 속도감

영상: IGN 유튜브 채널

로튼토마토 편집부가 개봉 전 리뷰를 모은 기사(9월 16일)는 이 영화를 시리즈 최고작이자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작품으로 평가한 반응이 많다고 정리했다.

가장 자주 언급된 장점은 속도다. 90분 남짓한 러닝타임 동안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장면 구성을 칭찬하는 평이 많았다.

고어와 크리처 연출도 호평을 받았다. 실제 소품과 퍼핏을 활용한 괴물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다.

공포와 유머를 함께 쓰는 방식도 장점으로 꼽혔다. 한쪽이 다른 쪽을 깎아먹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주연 오스틴 에이브럼스의 연기도 자주 거론됐다.

타임의 스테파니 자하렉은 "대부분 1인극이고, 에이브럼스가 능숙하게 끌고 간다"고 썼다.

어워즈워치(메타크리틱 83점)도 에이브럼스가 사실상 혼자 화면을 지탱하며 허둥대는 평범한 남자의 긴장과 웃음을 만든다고 평했다.

라디오 타임스(메타크리틱 100점)는 "시리즈 팬이 아니라면 재미있고 정신없으며 잔혹한 공포 영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아마도 크레거의 최고작"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속 일부 "뇌가 뒤틀리는 바디 호러" 장면도 꼽았다.

할리우드 리포터(90점)는 "바로크풍 고어와 상상력 넘치는 연출이 열병 같은 속도로 이어지며, 단순한 전제를 뛰어넘는다"고 했다.

릴뷰스(75점)의 제임스 베라르디넬리는 호러 코미디 관객에게 맞춘 영화가 90분이 안 되는 시간에 피 튀기는 웃음을 전한다고 봤다.

리부트가 시리즈를 되살릴지는 몰라도 독립된 한 편으로서 즐겁다는 평이다.

NME(70점)는 크레거가 레지던트 이블이 아직 게임 오버가 아님을 증명했다고 짧게 정리했다.

보스턴 무비 뉴스는 A-를 주며 크레거가 이 세대의 존 카펜터가 될 만하다고 썼다. 로튼토마토에 실린 한 줄 평 기준이다.

위키피디아가 정리한 다른 평도 같은 방향이다. TheWrap의 윌리엄 비비아니는 "폭발적인 호러 체험"이라 했고, 가디언의 제시 해센저는 "롤러코스터 같은 질주"를 꼽았다.

AP통신의 조슬린 노벡은 유머와 고어, 다양한 배경과 점프 스케어를 장점으로 짚었다.

IGN도 리뷰 영상을 9월 16일 올렸다. 영상 내용을 인용하지는 않는다.

혹평·유보 포인트: 너무 가벼운 톤, 허술한 결말

토론토 국제영화제 행사장에서 웃고 있는 배우 잭 체리
▲ 엄브렐라 과학자 칼 역으로 출연한 잭 체리. 영화 스틸이 아니라 2026 토론토 국제영화제 행사 사진이다. 사진: Jay Dixit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세로 사진의 좌우를 흐린 배경으로 채웠다.

부정적인 평은 소수지만 방향이 분명하다.

텔레그래프(40점)의 로비 콜린은 이 시리즈를 진짜 영화로 만들려는 크레거의 시도가 이전 어느 작품보다 잘 만들어졌다고 인정했다.

다만 접근 방식이 "지나치게 경박해서, 사랑받는 시리즈와 게이머 전반을 놀리는 긴 농담처럼 느껴진다"고 평했다. 메타크리틱에 실린 요약 문구 기준이다.

리틀 화이트 라이즈(80점)는 "대단히 인상적이고 효과적인 영화"라면서도, 그렇게 보이는 이유가 "이 장르 작품의 기준이 워낙 낮기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슬레이트의 샘 애덤스는 바바리안과 웨폰스의 깊은 공포 뒤에 나온 영화가 피 튀기는 장난이라 조금 허탈하다는 취지로 썼다.

다만 비디오 게임은 시간을 알차게 쓰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며, 크레거가 소파에서 몇 시간을 즐길 자격은 얻었다고 덧붙였다.

필름스포팅의 애덤 켐페나르는 5점 만점에 3점을 줬다. 호러와 코미디의 혼합이 긴장을 상쇄하지만 "제대로 미친 웃음"은 준다는 평이다.

AP통신의 노벡은 갈수록 커지는 액션이 후반으로 가면서 지친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로튼토마토 편집부가 정리한 아쉬운 점도 비슷하다. 결말이 다소 갑작스럽고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코미디 장면 때문에 흐름이 끊긴다는 평도 있었다. 주인공이 위기 상황에서 보이는 판단이 현실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리하면 호평과 혹평은 같은 요소에서 갈린다. 공포 속 유머를 활력으로 보느냐, 긴장을 풀어버리는 요소로 보느냐의 차이다.

감독이 말한 '플레이어의 경험'

취리히 영화제 행사장 배경 앞에 선 촬영감독 다리우시 볼스키
▲ 이 영화의 촬영을 맡은 다리우시 볼스키. 영화 스틸이 아니라 2025 취리히 영화제 행사 사진이다. 사진: Quejaytee (Wikimedia Commons, CC BY 4.0). 원본의 위쪽 기준으로 잘라 16:9로 맞췄다.
왼쪽은 1인칭, 오른쪽은 3인칭 시점으로 권총을 겨누는 게임 화면 비교
▲ 게임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의 1인칭·3인칭 시점 비교 화면. 영화 스틸이 아니라 게임 이미지다. 사진: Capcom France (Wikimedia Commons, CC BY 4.0). 원본의 좌우를 잘라 16:9로 맞췄다.

영상: Bloody Disgusting Horror 유튜브 채널

잭 크레거 감독은 2025년 9월 인터뷰에서 이전 레지던트 이블 영화를 한 편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게임, 특히 레지던트 이블 2·3·4를 바탕으로 삼겠다고 했다.

각본은 친구인 셰이 해튼과 함께 썼다. 두 사람은 게임의 핵심을 '한 명의 캐릭터를 조종하며 위기에 맞서는 플레이어의 경험'으로 봤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 브라이언은 처음에는 총 한 자루뿐이고 상황도 잘 모르다가, 점점 능숙해지는 플레이 과정을 닮았다.

크레거는 이 영화가 레지던트 이블 2의 사건과 나란히 벌어지는 라쿤 시티의 또 다른 밤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분위기와 호흡을 살리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다. 위키피디아가 정리한 발언 기준이다.

촬영은 2025년 10월 10일 프라하에서 시작됐다. 촬영감독은 다리우시 볼스키, 음악은 라이언·헤이스 홀러데이 형제가 맡았다.

괴물 표현에는 실물 효과를 적극 썼다. 블러디 디스거스팅 인터뷰에 따르면 레거시 이펙츠의 셰인 마한이 약 900kg(2,000파운드)짜리 퍼핏을 만들었고, 조작에 네 명이 필요했다고 한다.

일부 시각 효과 장면도 먼저 실물로 만든 뒤 촬영했다는 설명이다.

아래 영상은 크레거 감독과 오스틴 에이브럼스가 스턴트를 이야기하는 개봉 전 인터뷰다.

원작 팬과 관객은 어떻게 봤나

차 안에서 앞을 응시하는 레온 S. 케네디의 얼굴 클로즈업
▲ 게임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의 레온 S. 케네디. 영화 스틸이 아니라 원작 게임 공식 스크린샷이다. 사진: Capcom (Wikimedia Commons, CC0)
비 내리는 밤 도시 거리를 걸어가는 남자의 뒷모습
▲ 게임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의 도시 장면. 영화 스틸이 아니라 게임 이미지다. 사진: Capcom France (Wikimedia Commons, CC BY 4.0)
비 내리는 밤 거리에서 몰려드는 감염자에게 권총을 겨누는 3인칭 게임 화면
▲ 게임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의 전투 장면. 영화 스틸이 아니라 게임 이미지다. 사진: Capcom France (Wikimedia Commons, CC BY 4.0)

영상: Sony Pictures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

이 영화는 특정 게임을 옮긴 작품이 아니라 라쿤 시티 세계관 안에서 새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팬들의 시선이 가장 궁금했다.

로튼토마토의 관객 평가 요약은 게임의 스릴을 살리면서 공감 가는 주인공이 나오는, 섬뜩하고 비틀린 웃음의 시리즈 신작이라는 내용이다.

로튼토마토 편집부가 9월 22일 정리한 관객 리뷰는 대체로 우호적이다.

한 관객은 "이 영화를 보며 지른 비명과 웃음은 게임을 플레이할 때와 똑같았다"고 적었다.

다른 관객은 "게임 팬을 위한 눈짓은 있지만 사전 지식은 필요 없다"고 평했다.

에이브럼스가 연기한 서툴고 실수하는 주인공이 호평을 받았다는 점도 관객 리뷰에서 반복됐다.

비판도 있다. 롭이라는 이름의 관객은 "RE라는 이름 없이 독립된 공포 영화였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썼다.

데본테라는 관객은 "긴장감이 높은 순간에 유머를 넣으면 반응이 갈릴 것"이라고 했다.

원작 설정과의 연결이 느슨하다는 불만과, 유머 톤에 대한 호불호가 팬들 사이의 주된 이견이다.

메타크리틱 이용자 점수의 부정 평가 비율은 13%, 보통은 13%다. 로튼토마토 관객 지수보다는 약간 더 갈린다.

원작 충실도를 두고는 평론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프랭크 셰크는 이 영화가 이전 어느 작품보다 원작의 본질을 잘 담았다고 봤다.

반면 로튼토마토 첫 리뷰 모음에 실린 한 평론가는 게임에 더 충실한 영화를 바라는 팬에게는 여전히 애니메이션 쪽이 낫다고 썼다.

영화의 시간 배경과 게임과의 관계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사에서, 개봉 전 공개된 예고편 이야기는 메인 예고편 기사에서 다뤘다.

국내 반응: 골든에그지수 94%, 평론가는 6~8점

영상: 소니픽쳐스코리아 유튜브 채널

국내에서는 9월 17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했다. 상영 시간은 약 94분이고 쿠키 영상은 없다.

개봉 5일째인 9월 21일 보도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는 94%, 네이버 평점은 7.4점, 롯데시네마 9점, 메가박스 8.5점이었다.

CGV 골든에그지수는 10월 2일 밤 검색 결과에서도 94%로 표시됐다.

네이버 평점은 보도 시점의 값이라 지금은 다를 수 있다. 직접 조회하지 못했다.

씨네21 전문가 평점은 3명 평균 7.00점이다. 이용철 7점, 김신 8점, 김정은 6점이다.

이용철은 "호러도 알고 게임도 아는 자의 영화"라고 한 줄 평을 남겼다.

김신은 "독창성은 없어도 극장 체험의 가치는 미덥게 보증한다"고 평했다.

김정은은 "파격적으로 변주되는 위협, 플레이어의 감각으로 맞닥뜨리는 공포"라고 썼다.

씨네21 네티즌 평점은 10월 2일 조회 시점 6.00점으로 전문가 평점보다 낮다.

인벤 리뷰(9월 17일)는 호러와 블랙 유머의 조화, 챕터식 구성 같은 게임식 진행을 장점으로 짚었다. 기사는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정말 그야말로 쫀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썼다.

관객 후기는 엇갈린다. 호평은 "순수 재미 고트. 주인공을 새로 만든 게 아니라 그냥 내가 주인공이 됨"이라는 식이다.

반면 "기존 레지던트이블이랑 연결이 안 되는 느낌"이라는 불만도 있다. 해외 팬 반응과 같은 지점이다.

관객 수는 무비차트(통합전산망 발권 데이터) 기준 10월 2일 밤 누적 20만 466명, 누적 매출 약 21억 2,300만 원이다. 전일까지 반영된 값이다.

9월 29일 19만 5,640명에서 20만 명선을 넘어선 흐름이다.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9위다.

해외 성적과 시리즈 비교는 앞선 박스오피스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구분수치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4% 9월 21일 보도(10월 2일 검색 결과도 94%)
네이버 평점 7.4점 9월 21일 보도
롯데시네마 / 메가박스 9점 / 8.5점 9월 21일 보도
씨네21 전문가 평점 7.00점 이용철 7·김신 8·김정은 6
씨네21 네티즌 평점 6.00점 10월 2일 조회

▲ 국내 평점 · 자료: 톱스타뉴스(9월 21일 보도), 씨네21. 평점은 변동될 수 있음

점수를 읽을 때 알아둘 것

토마토미터는 평점의 높낮이가 아니라 긍정 평가의 비율이다. 96%는 평론가 대부분이 '볼 만하다'고 했다는 뜻이다.

평균 평점 7.8점이 말해주듯, 모든 평론가가 걸작이라고 한 것은 아니다.

메타크리틱 79점은 호평이지만 80점대 후반 이상의 압도적 점수와는 다르다. 표본도 51명으로 로튼토마토보다 적다.

리뷰가 개봉 직전 144건에서 281건으로 늘면서 로튼토마토 점수가 97%에서 96%로 한 단계 내려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결국 평단의 공통된 시선은 '시리즈에서 가장 즐거운 영화'에 가깝고, 이견은 가벼운 톤과 결말 쪽에 모인다.

미국 박스오피스와 점수 변화는 계속 이어지고, 중국(10월 5일)과 일본(10월 9일) 개봉도 남아 있어 지켜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