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출시된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이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 디렉터 나카니시 코시(레지던트 이블 7 감독)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700만 장을 넘어섰다고 직접 발표하며, 개발진과 함께한 축하 사진을 게시했다.

① 판매 추이 — 발매 5일 만에 500만 장

이 게임의 초반 판매 속도는 시리즈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가팔랐다. 발매 5일 만에 500만 장을 돌파해 시리즈 내 최단 기록을 세웠고, 이어 3월 16일 600만 장, 그리고 4월 24일 700만 장을 넘어서며 두 달 여 만에 대기록을 이어갔다. 캡콤은 6백만 장 돌파 당시 공식 발표를 통해 "시리즈 역사상 가장 빠르게 이 이정표에 도달한 작품"이라고 자평한 바 있다.

📌 판매량 마일스톤 요약

· 발매일: 2026년 2월 27일
· 500만 장: 발매 5일 만에 달성 (시리즈 최단 기록)
· 600만 장: 2026년 3월 16일
· 700만 장: 2026년 4월 24일, 나카니시 코시 감독 발표
· 플랫폼: PS5,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 2, PC(스팀·에픽게임즈)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 레온 S. 케네디
▲ 시리즈 간판 캐릭터 레온 S. 케네디도 듀얼 프로타고니스트로 등장한다. ⓒ Capcom

② 어떤 게임인가 —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레온의 만남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은 라쿤 시티 사건으로부터 28년이 지난 2026년 10월을 배경으로, 신인 FBI 분석가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DSO 요원 레온 S. 케네디를 동시에 조작하는 듀얼 프로타고니스트 구조를 채택했다. 그레이스는 라쿤 시티 생존자들의 의문사를 조사하던 중 레온과 협력해 미지의 균주 '라쿤 시티 증후군(RCS)'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스팀에서는 4만 7,000여 개 리뷰 중 96%가 긍정적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 폐허가 된 도시 전경
▲ 게임 곳곳에 등장하는 폐허가 된 도시 풍경. ⓒ Capcom

캡콤은 6백만 장 돌파 발표 당시 포토 모드, 미니게임, 스토리 확장판 등 후속 콘텐츠 계획도 함께 언급한 바 있다. 시리즈는 지난 3월 22일로 30주년을 맞았으며,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은 이 기념비적인 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 빗속 범죄 현장에 출동한 경찰
▲ 비 내리는 밤, 범죄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 서바이벌 호러 특유의 긴장감을 살렸다. ⓒ Capcom
💡 흥행 핵심 요약
· 시리즈 역대 최단 500만 장 돌파 기록
· 2026년 상반기 최고 흥행 게임 중 하나로 데뷔
· 스팀 유저 리뷰 96% 긍정('압도적으로 긍정적')
· 시리즈 30주년(2026.03.22)을 장식한 대표작

한편 캡콤은 최근 별도로 초대 '바이오하자드' 재리메이크가 사전제작에 들어갔다는 인사이더 제보가 나오는 등,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의 흥행을 발판 삼아 클래식 리메이크 라인업까지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