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조안나 패리스)가 개발한 '오버워치'의 PC 국내 서비스를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8월 12일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이 끊기지 않도록, 8월 11일까지 사전 계정연동을 진행한다.
무엇이 바뀌나 — 넥슨이 국내 퍼블리싱 담당
이번 발표로 넥슨은 8월 12일부터 PC판 '오버워치'의 국내 퍼블리싱을 전담하게 된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라이브 서비스 운영은 물론, PC방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과 게임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맡고, 넥슨은 국내 사업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구조다.
사전 계정연동 — 방법과 일정
계정연동은 넥슨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넥슨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본인 명의의 블리자드 배틀넷 계정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동을 완료하면 기존 계정에 보유하고 있던 스킨·스프레이 등 꾸밈 아이템과 각종 재화, 진척도 등 모든 플레이 기록이 그대로 유지된다. 신규 이용자가 아니라 기존 오버워치 이용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절차다.
연동 보상 총정리 — 신규 전설 스킨 '스플래시 서퍼 D.Va'
8월 11일까지 사전 계정연동을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 시점까지 연동을 유지하면 다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넥슨의 전설 전리품 상자 1개 (전설 스킨 4종 확정 획득)
· 신규 전설 스킨 '스플래시 서퍼 D.Va'
· 신화 프리즘 20개
· '넥슨마리' 프로필 카드
· 플레이어 아이콘
· 전설 전리품 상자 5개 (추가 지급)
· 특별 플레이어 칭호
접속 경로 확장 — 배틀넷·넥슨닷컴·넥슨 플러그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기존처럼 배틀넷 런처로도 접속할 수 있고, 여기에 넥슨닷컴과 넥슨 플러그(Nexon Plug)를 통한 접속 경로가 새롭게 추가된다. 넥슨의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이용자 접근성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버워치'는 국내에서도 오랜 팬층을 보유한 타이틀인 만큼, 넥슨의 국내 사업 운영 노하우와 블리자드의 게임 서비스가 결합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8월 11일까지인 사전 계정연동 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기존 이용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