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스팀에 출시된 미니멀 그리드 액션 로그라이크 '카즈(KAZ)'가 출시와 동시에 평단과 유저 모두에게서 고른 호평을 받고 있다. 1인 개발사 칼리나름이 개발하고 파리 기반 퍼블리셔 HAKURO가 배급한 이 작품은, 방향키 4개만으로 조작하는 단순한 규칙 위에 "심리에 각인되는" 수준의 중독성을 쌓아 올렸다는 평가다.

① 메타크리틱 81점 — '대체로 긍정적'

메타크리틱 기준 카즈의 메타스코어는 81점으로, 7개 매체 리뷰 중 6개가 긍정, 1개가 혼합 평가를 내려 "대체로 긍정적(Generally Favorable)" 등급을 받았다. 매체별 점수는 TheSixthAxis 90점을 필두로 GameGrin과 Softpedia가 각각 85점, Cubed3·DayOne· The Wand Report가 80점, GameBlast가 70점을 매겼다.

📌 매체별 리뷰 점수 요약

· 메타스코어: 81 / 100 (대체로 긍정적, 리뷰 7개)
· TheSixthAxis: 90점 —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인 아케이드 액션"
· GameGrin·Softpedia: 85점
· Cubed3·DayOne·The Wand Report: 80점
· GameBlast: 70점
· 스팀 유저 리뷰: 매우 긍정적 (97% 긍정, 출시 직후 기준)
카즈 게임플레이 — 부두 인형과 개구리 테마의 그리드
▲ 부두 테마 그리드에서 목표 타일을 향해 빠르게 이동하는 아바타. ⓒ HAKURO

② 어떤 게임인가 — 4버튼 그리드 로그라이크

카즈는 방향키만으로 그리드 위의 아바타를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 적을 처치하고 제한 시간(약 15초) 안에 그리드를 클리어해야 하는 스코어 어택형 로그라이크다. TheSixthAxis는 리뷰에서 "조작을 배우기는 쉽지만, 손가락이 버튼을 얼마나 눌러대는지 키보드가 걱정될 정도"라고 표현하며 그 속도감을 강조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아이템·버프·말러스(디버프)를 선택해 나만의 빌드를 짜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더해지고, 퀘스트를 깨는 방식으로 새로운 테마와 비주얼이 계속 해금된다.

카즈 무기 선택 화면 — 시미터, 마법 지팡이, 삼지창 등
▲ 시미터·마법 지팡이·삼지창 등 무기별로 공격 패턴이 다르게 설계됐다. ⓒ HAKURO
💡 출시 시점 콘텐츠 규모
· 게임 모드: 5종
· 퀘스트: 145개 이상
· 아이템·버프: 110개 이상
· 말러스(디버프): 35개 이상
· 테마: 25개 이상
· 스팀 업적: 77개
· 반응형 사운드트랙: 10개 이상 트랙, 점수에 따라 변화

③ 호평 포인트 — 반응형 사운드트랙과 스코어 체이싱

리뷰어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강점은 플레이어의 점수와 연동되는 반응형 사운드트랙과, 그 위에서 쌓이는 "고득점 추격"의 손맛이다. 한 매체는 카즈를 두고 "스스로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정확히 아는 게임"이라며 "정교하게 다듬어진, 지극히 보상감 넘치는 도파민 전달 장치"라고 평했다. 145개가 넘는 퀘스트와 25개 이상의 테마가 장시간 플레이해도 물리지 않는 콘텐츠 볼륨을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카즈 게임플레이 — 별빛 테마의 새와 유물 그리드
▲ 해금 가능한 25개 이상의 테마 중 하나. 그리드 위 오브젝트 디자인이 테마마다 크게 달라진다. ⓒ HAKURO

④ 아쉬운 점 — 메타 고착화와 일부 아이템의 모드 불일치

모든 리뷰가 만점에 가까운 것은 아니다. 가장 낮은 점수를 준 GameBlast(70점)를 포함해 일부 매체는 효율적인 빌드(메타)가 금방 자리 잡으면 후반 라운드의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시간 조작과 관련된 일부 아이템이 '노 스트레스' 모드(시간이 변수로 작동하지 않는 모드)에서는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사실상 죽은 픽이 된다는 세부적인 밸런스 이슈도 제기됐다.

카즈 게임플레이 — 연속 콤보로 75, 88 점수가 표시되는 장면
▲ 연속 처치 시 쌓이는 콤보 점수가 화면 곳곳에 표시된다. ⓒ HAKURO

⑤ 가격 및 구매 정보

카즈는 현재 스팀에서 ₩7,600에 판매 중이며, 7월 27일까지 15% 할인된 ₩6,460에 구매할 수 있다. 싱글플레이 전용으로 스팀 클라우드·리더보드·업적을 지원하며, 콘솔판 출시 계획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